▲ 서울목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원준 대표원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현대인들의 활동량 또한 낮아지고 있다.
평소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의 활동량이 낮아지는 것은 여러 만성 척추∙관절 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 하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등의 꾸준한 관리 또한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척추∙관절 부위의 통증과 뻣뻣함이 느껴진다면, 마사지나 예방법에 의존하기보다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의료기술과 치료기기의 발달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대부분의 질환의 경우 간단한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질환 치료법인 C-ARM주사 치료는 C-ARM 영상증폭장치를 이용하여 치료가 필요한 위치를 정확히 찾아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C-ARM 영상증폭장치는 뼈, 관절 등을 실시간으로 투시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로, 주사치료를 시술할 때 질환 발생 부위 및 상태를 영상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정확도가 높고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목동정형외과 서울목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원준 대표원장은 “C-ARM주사 치료는 뼈, 관절 등을 실시간으로 투시할 수 있어 치료 정확도가 높아 부작용 확률이 낮고, 절개가 필요 없어 흉터가 없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주사 치료 직후 약 2~3시간 가량은 전체적으로 근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당일에는 사우나와 목욕은 삼가야 하고, 2~3일 간은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금연과 금주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